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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마산 신세계 백화점 산호동 근처의 삼계탕 맛집

 

 

 

 

마산에서 식사를 하러 밥집, 맛집을 찾을때는

주로 합성동이나 양덕동 근처를 찾게 되는데요 -

가끔은 흔치않게 마산 신세계 백화점 근처, 산호동 쪽에서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시러 들르기도 하는 편이랍니다.

어떤날은 뭘 먹을찌 한참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던 삼계탕집을 발견했네요

생각해보니 이번 여름 중복, 말복, 초복때도 삼계탕을 못먹었는데..

오히려 잘된 셈이네요 ㅎㅎ

 

 

기본찬이 이렇게 나왔어요.

멸치볶음, 무생채무침, 오이지, 김치, 나물 한가지

그리고 쌈장과 양파, 풋고추도 나왔네요

늦은시간에 찾아서 그런지..서빙해주시는 이모님인지 사장님인지 사모님인지

여튼 아주머니도 한잔 하셨더라구요 ㅎㅎ 음주 운전도 아니고 음주 서빙?ㅋ

 

 

 

 

요즘은 그냥 삼계탕보다는 전복 삼계탕등 퓨전 삼계탕이 대세이죠

저는 굴이 들어간 삼계탕을 먹었답니다. 일행들은 굴삼계탕과 그냥 반계탕을 먹고..

 

 

 

 

굴삼계탕이라 그런지 뒤적뒤적 하니까 굴이 나오더라구요^^

몸에좋은 바다의 우유? 여튼 굴 ㅎㅎ

카사노바가 즐겨먹었다고 하는 자양강장제이자 정력제이지요

 

 

 

굴이 아주 탱글탱글했어요

신선하지 않은 굴 구별 하는 방법으로는 좀 푸석푸석한 애들은 신선하지 않은데

요 굴은 아주 신선하더라구요

 

 

 

굴만 맛있을뿐 아니라... 닭까지 야들야들 그자체~ㅎㅎ

남편분들은 집에서 안지기에게 해달라고해도 좋겠죠?ㅎㅎ

간만에 맛난 닭백숙 먹고..기운이 팍팍 났던 식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