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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야기

하정우 룸살롱 ] "룸싸롱 다녀오면 허무하다" 오해 NO !

 하정우 룸살롱 ] "다녀오면 허무하다" 오해 NO !

 

 

한때는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였지만

이제는 하정우의 아빠 김용건으로 ~

서로 부르는 호칭을 다르게 만들정도로

너무나 영향력이 커진 연기 잘하는 명배우 하정우.

그런 하정우가 룸살롱 관련한 발언을 함으로 인해서

하정우에 대해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문제가 된 인터뷰는 위와 같아요.

"재밌고 새로운 세계가 아니라 처음만나서 뻘쭘한 상태에요.

여자손님이 오면 선수(호스트)들이 들어가서 분위기를 띄워요

그냥 단체미팅 나가서 노는거랑 비슷해요.

호스트바 갔다오면 허무할거 같아요.

남자들도 룸살롱 같은데 다니잖아요.

 그런데 다녀오면 좀 허무한 기분이 들어요. "

라는 발언이 요지.

 

이를두고 네티즌이나 팬분들은 하중에게 실망했다는 분들많은데요

아시다시피 하정우는 "비스티보이즈"라는 호스트를 주제로한 영화에 출연했지요.

비스티보이즈 준비하면서 호스트 연기를 해야하니까

룸살롱 같은데도 가봤을거고, 또 룸싸롱에서 이런저런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고 답사를 한거지요.

 

중요한건 하정우가 룸싸롱 좋아하고 룸쌀 애호가라는게 아니라,

비스티보이즈 촬영전 사전답사식으로 프로답게 임한 상황이라는거.

혼자 간것도 아니고 촬영진, 배우들, 감독하고 다같이 갔다고 해요.

 

 

하정우가 룸살롱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허무하다고 비관적인 발언을 했지요.

그리고 룸살롱이 뭐 법적으로 금지된곳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한국남자들이 많이 가는건 사실이지요.

게다가 하정우가 본인이 배우인데 설마 2차를 갔겠어요?

절대 그럴리가 없을거라는게 많은이들의 생각.

 

 

영화 내용 자체가 룸살롱에서 호스트로 살면서

여자들에게 공사(공들여 사기치는것) 해야하는 역할인데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 하정우도 경험해보고

또 그상황에 대해서 최대한 솔직하게 임한것 같은데요.

전 오히려 하정우가 정말 프로같다는 생각들어요.

그 어떤 역할을 맡아도 역시 밑고보는 하정우지요

개인적으로는 황해가 정말 기억에 남았던..

 

 

윤진서? 맞나? 여튼 그여자에게 막 사랑한다하고

돈 오천만 땡겨달라고하다가 여자가 돈 안해준다고 하니까

막 씨발년아 하면서 욕하는 양아치 연기..

진짜 너무 연기를 잘해서 아직까지도 기억이 나더라구요.

그만큼 작품 연기를 위해서 하정우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장소에 가고

다양한 경험을 했으니 가능한것 아니겠어요?

 

 

윤계상도 멋있었고, 하정우는 정말 소름끼치는 연기였고..

물론 여자분들이 보시기에는 룸싸롱이라는 문화 자체가 싫으시겠죠

어쩔수없는 우리나라의 한 어두운 문화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외국에 이런 문화가 없을거라고 단언은 못하구요..

지금 현재 사회에서 룸방 문화가 당연하다보니..

이걸 뜯어고치고 쇄신하려면 하정우 개인을 욕하는걸론 모자라죠.

이미 너무 만연하고 큰 문화라서..물론 옹호하는건 아니지만요.

 

그러니 하정우의 소신 발언과 인터뷰에 대해서도

너무 잣대를 들이대고 헐뜯고 비난하기보다는

그 역할을 위해서 얼마나 하정우가 노력한건지..

이렇게 생각하는게 옳을것 같아요.

믿고보는 하배우니까요.

 

 

듣자하니 호빠(호스트바)도 그렇고 룸살롱 같은데

한번가면 2~300만원은 술값으로 나온다고 하는데요

보통 회사생활 하면서 상사가 법인카드로 결제한다지요.

결론적으로 하정우가 절대 룸 문화를 옹호한게아니니

혹시나 오해하고 비난하신 분들이 있다면

생각을 조금 돌려보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