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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야기

조영남 그림 대작? 8년간 다른사람이 대신 그렸다니..

 

 

 

가창력과 음악성, 그리고 화개장터.

한국 가요계에 한획을 그은 가수임에는 분명하나

윤여정과의 이혼, 수십살 아래의 아나운서와의 연애,

그리고 레인보우 지숙이나 서유리,마마무에 대한 망언등..

참 호불호가 확실히 걸리는 조영남.

논란이 많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끼가많고 재능이 많아서

방송에는 자주 출연하지만 역시 안티가 더 많은데요

최근 조영남 그림이 대작논란, 모작 논란에 휩싸였더라구요.

 

 

노래뿐 아니라 그림쪽으로도 재능이 있는거 같아서

역시 예술적 재능이나 인성은 관계가 별로 없다라는 말도 들었는데..

이 조영남 그림들이 사실은 다른사람들이 그려준것이라는거..믿겨지시나요?

조영남은 그간 화투 (고스톱) 화투패를 소재로 주로 그림을 그렸는데요

화풍도 독특하고 색감도 좋고 시선을 끌어서 인기가 많았지요.

전시회, 갤러리 등에서도 인기많고 조영남 그림 가격은 수백~수천만원.

 

 

그런데....... 이 조영남 그림은.. 사실 무명화가 A씨가 대신 그려준것..

심지어 2009년부터 8년간이나 대작을 해줬다고 하네요.

연예계에서 뭐 대필이나 학력위조, 논문 표절등의 이슈가 터지면

그 연예인의 생명은 참 .. 끝이라고 볼수있는데

조영남 대작 사건이 과연 어떻게 풀릴지는 ..

조영남의 그림을 그려준 A씨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했고

미국 언론에도 소개될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

하지만 국내 미술계는 돈과 인맥 아니면 솔직히 힘들죠..

그러다보니 국내에서 자리잡기가 힘들어서 생활고에 시달렸고요

결국 작품1점당 10만원 정도의 수고비를 받고 조영남 (72)그림을 도왔다고..

 

A씨가 완성하고 넘기면, 조영남이 살짝 덧칠하고

거기에 조영남 본인 싸인을 해서 그림을 마무리..

그렇게 대작한 그림이 최소 300여점은 넘는다고 하네요

물론 그중에 조영남 본인이 직접 그린 그림도 있을진 모르겠네요.

A씨는 "지난 8년간 나는 인간 복사기, 그림 복사기였다"라고..

 

3월달엔 팔레드서울 전시회를 열기도 했던 조영남.

10만원에 사서 200만원~3천만원에 팔면 엄청 남네요..

심지어 전시회 기간동안도 17점을 더 추가했다고 하는데요..

보시다시피 카톡을 통해서 조영남 매니저가 의뢰를 하고요

문자나 전화로도 의뢰를 하고..

A씨가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역..

조영남은 부산 송정 바닷가에

갤러리카페 조이빈을 열었다고도 알려졌는데요

여기서 노래도 하고 음악회도 하고..

1970년대부터 그림을 그렸고 "조영남의 왕따 현대미술" 전시도 열기도 했는데

이제 대작 혐의가 불거졌으니 카페도 운영에 타격이 가겟어요.

조영남은 해명할때 "A씨는 조수이다. 작품 90퍼센트이상을

그려준건 맞지만 미술계의 관행" 이라고..해명아닌 해명을...

하지만 이제 누가 조영남 그림을 사겟나요..남이 그린 그림인데..

김혜수 하정우등 그림잘그리는 연예인이 조영남 말고도 많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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