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올림픽 중계방송 "살결이 야들야들~" 성차별,성희롱 발언

리우 올림픽 중계방송  "살결이 야들야들~" 성차별,성희롱 발언

 

 

 

 

뜨거운 열대야도 날려버릴 열기로 큰 관심과 호응속에

치뤄지고 있는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얼마전 여자 양궁 개인전 단체전 금소식하며..

좋은소식이 연달아 들려오고있지요?

한국배구 인기로 김연경 김희진 인기도 장난 아니고요..

근데 다 좋은데 요즘 국내 올림픽 중계방송에서

성희롱 발언, 성차별 발언으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케이스가 많더라구요..

mbc,sbs, kbs등 다들 체육계에서 알만한 자리에 있는분들이..

시대착오적인 발언, 성차별 발언이 왠말이랍니까;;

심판을 소개할때도 남자심판은 그냥 소개하는데

여자심판은 "ㅇㅇㅇ 여자심판입니다"라고 하는것부터 시작..

여자유도 중계에서 sbs 전기영이 "베트남 국대,

스물여덟이면 여자나이론 많은 나이다" 라는 성차별적 발언;; 

kbs 최승돈이 "최인정 선수 서양 양갓집 규수같다" 라는 발언..

최승돈 이분 막말 이력이 좀 많으시네요..

"여성선수가 철로된 펜싱 장비를 다루는게 인상적이다"..

sbs 여자유도 김정일 : 몽골선수 살결이 야들야들하다

 

 

kbs 슬리피 : 배구선수랑 사귀었어요?

슬리피가 배구부 출신에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도 발군의 배구실력 보여줘서 캐스팅되었죠..

그외 정인영이 kbs에서 "xx선수가 첫사랑이었죠?"라는 발언 등등..

kbs1 한상헌 아나운서, 여성아나운서에게 몸무게 48kg 넘는지 물어본것도 논란..

그외 해변엔 미녀, 바닷가엔 비키니 라는 발언도 했고요..

여자 배영 노민상 중계 : 13세 네팔선수, 얼굴도 이쁘게 생겨가지고

조정식 : 두딸을 둔 엄마의 힘인가요

허일후 송종식 : 여자선수가 이렇게하는건 대단하다

도경완 이지연 : 정보경선수가 가장 꾸미고플 20대인데 머리좀 길러라

와..찾아보니 엄청 많네요 -ㅅ-

좋은 의미로 미녀다 칭찬하는것도 있지만 엄연히 성희롱 성차별이고

살결이 야들야들하다, 이쁘게 생겨가지곤 이런 말은 빼박캔트 성희롱이죠;;;;

그러다보니 2016 리우 올림픽 중계 성차별 발언은

이에 불편함을 느낀 시청자들이 아카이브로 정리해서 모으고 있더라구요

다 모은다음에 방송사에 항의할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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