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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야기

레드벨벳 러시안룰렛 뮤비, 로리타 논란 & 해석

레드벨벳 러시안룰렛 뮤비, 로리타 논란 & 해석

 

 

덤덤 ,아이스크림케이크, be natural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한

SM 막내 걸그룹 아이돌 레드벨벳. ses, 소녀시대와 fx의 계보를 이었지만

전형적인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독특하고 유니크한 컨셉이 레드벨벳만의 컬러인데요

 

 

최근 레드벨벳이 러시안룰렛 이라는 제목의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지요.

러시안룰렛 뜻은 다들 아시죠? 총안에 총알을 한개만 넣어서 터질때까지 쏘는..

그렇기에 위험한 시도, 무모한 모험을 비유하는 단어로 쓰이고요.

 

레드벨벳 외에도 스피카가 러시안룰렛 이라는

동명의 제목의 곡으로 활동했던 전적도 있지요

근데 여튼 레드벨벳 러시안룰렛 뮤비 해석을 보면..

아이유의 제제처럼 로리타적인 요소가 많다는 논란이 시작되었더라구요.

SM 아트 디렉터들이 요즘 미는 동화풍일까요, 서양풍일까요

이도 저도 아니라면 네티즌들 걱정처럼 로리타, 페도필리아적인 묘사일까요.

위의 사진을 보면 체육관으로 보이는곳에서 레드벨벳 멤버들이 군무를 추는데요

춤출때 의상이 일본 체육복 부르마 이지요. 짧고 타이트한 하의..

 

부르마 의상 + 체육관 + 뜀틀 (올라타는 대상) 조합은

미성년자의 미성숙함 + 소녀들의 성적인 묘사를 뜻하는 클리셰라고 하더라구요

일본 만화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소재이기도 하고요.

또한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올려다보는 장면..

소아, 유아들은 성인들보다 키가 작기에 올려다보는데요

슬기가 올려다보는 각도의 단독샷 역시..

 

 

멍한 표정과 손의 위치, 그리고 아동틱한 어린이 스러운 의상..

이 슬기의 단독샷 역시 레드벨벳 러시안룰렛 뮤직비디오의

로리타적인 클리셰로 의심받고 있더라는..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가지 더..

미니앨범에 담긴 앨범사진 또한 결정적인 요소로 꼽히고 있는데요

컴백하기전 미리 V앱에서 앨범사진을 공개한바 있는 레벨 ..

당시 공개된 사진은 다리만 나온 여성의 모습인데요

이 사진이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소설 롤리타 표지와 매우 흡사하다는것..

 

로리타 논란은 시작하면 위험한데..

아이유 제제처럼 이미지 손상이 치명적이거든요.

대놓고 노린 장면은 아닌지라 그나마 다행이지만

"로리타는 아닌데..로리타느낌이 좀 나네?" 이정도?

sm을 오랫동안 덕질한 덕후로서 좀 무섭네요.

 

로리타가 아동성애를 표현하는건 맞지만.. 이번 레드벨벳 뮤비는

어린아이를 표현하고자 한건 맞는것 같아요.

로리타 = 어린 여자아이인 나를 사랑해줘 이런 성적인 느낌이라면

레드벨벳 러시안룰렛 = 어린 나도 이렇게 잔인해질수 잇어요 이런 차이?

소녀소녀한 느낌인지라..로리타 특유의 미묘한 아슬아슬한 느낌,

성적인 경계에 걸친 느낌은 전혀 안느껴졌는데요

저 부르마? 돌핀팬츠도.. 아메리칸 어패럴 이라고하는데

다행히 섹시한 느낌이 아니라서..그래도 넘 짧긴하더라구요.

부르마는 현재 일본에서도 거의 금지되다시피 했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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