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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마산 노렌스시 ] 상견례장소 추천! 초밥 사시미 맛집

 마산 노렌스시 ] 상견례장소 추천! 초밥 사시미 맛집

 

 

안녕하세요 라놀린이에요.

창원에는 제법 스시 맛집이 유명한데가 많은데

마산은 창원만큼은 확실히 유명한집이 많진 않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다고 추천받는집이 바로

노렌스시, 두남자 스시 등 몇곳이 있지요^^

노렌스시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 주말 갈때는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 귀차니즘이 있긴하네요 ㅎㅎ

맛있고 고급스럽고 깔끔하고 -

기대이상의 집이었던 노렌스시.

 

 

코스별로 나오는 노렌스시의 요리들!

유자소스가 너무 상큼했던 기본샐러드에요.

옆의 접시는 덜어먹는 앞접시

 

그전에 노렌스시 가격, 메뉴 설명부터.

런치 초밥코스, 사시미 코스 25000 / 런치B 3만5천원

디너 초밥, 사시미 5만원 / 디너B 6만5천원

스페셜 코스는 8만원이네요.

런치 초밥 코스 구성은 진미 + 전채 +

 해물 + 구이 + 튀김 + 스시 + 식사 + 후식이에요.

저희는 요걸 선택했지요.

 

 

 

단호박 크림스프 - 정말 맛났어요

맛이 깊고 은은하고 그윽한걸보니

인스턴트는 아닌듯~

옆에 살포시 나온 쌈장은

야채스틱 찍어먹으라고 나온듯 .

 

 

일식과 퓨전일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노렌스시.

요 메뉴는 새우마요에요.복분자가 들어간듯

새콤달콤하게 뿌려진 소스를 묻혀먹으니 더 맛나요.

느끼할거같이 생겼는데 안느끼해요!

고소하면서 은은하게 깊은맛..  

 

 

노렌스시에서 직접 만든 아몬드 두부.

고소하게 감칠맛이 나고, 식감은 치즈케익처럼

아주 부드럽고 좋았어요.정말 독특한 맛의 두부^^

직접 만들었다고해서 그런지

더욱 정성스럽고 맛있게 느껴졌네요^^

 

 

요건 참치 타다끼 샐러드.

타타키 라는게 겉을 살짝 익힌 회인지라

겉의 고소한맛과 속의 회맛~ 정말 좋죠

각종 과일과 베이비채소를 곁들여서

비리지 않으면서도 과일의 상큼한맛이

정말 잘 어우러지게 입맛을 돋구워 주네요.

 

 

본격적인 스시들 -

10피스였나,12피스였나 그랬던듯.

초밥 먹는 순서는 오른쪽부터 왼쪽 순서로^^

 

 

오른쪽부터 먹는 초밥!

표고버섯,한치,간장에 절인 새우,

계란말이초밥,광어,연어 등등..

첨에 볼땐 잉 너무 작다 싶었는데

먹다보니 배가 너무 부르더라구요.

코스로 나와서 그런지 더 배불렀어요.

하나 먹고나면 또 나오고, 또나오고

천천히 먹게되서 더 그런듯^^

 

 

 

요건 연어였는듯^^

 겉을 살짝 그을려 타다키한 연어초밥 ㅎㅎ

연어초밥은 사랑입니다 -  

 

곧이어 나온 연어구이.

고등어구이나 메로구이가 나올때도 있다는데

저는 연어가 제일 좋습니다.

 

 

 

초밥을 다 먹고 나면 나오는 튀김들..

3명이서 갔더니 3피스씩 사람수맞춰서 나오네요.

고로케,고추,고구마, 새우튀김..

역시 튀김은 일식튀김이 짱이에요

일식집에서 만드는 튀김은 아삭아삭 바삭하고

속은 보드럽고 식감이 일품..

 

 

이쯤되니 배가 불러 터져서 더 못먹을거같은데..

뒤이어 나오는 마산 노렌스시의 식사메뉴 -

야끼우동이 나왔어요 ㅎㅎㅎ

해물이 그득하게 들어서, 배가 너무 불렀음에도

해물만 골라먹고 면은 안먹었어요

가쯔오부시 가다랑이포가 꼬물꼬물 움직이는걸보니

도저히 요걸 안먹고는 못배기겠더라구요.

해물도 큼직큼직하고, 실했구요.

 

 

마무리 디저트~ 과일젤리 후식으로

드디어 노렌스시에서의 식사를 끝냈어요.

이것과 함께 커피, 티를 마시면 코스요리 끝이에요.

 

 

 

인테리어도 고급지고, 서빙해주시는 분들이

메뉴 하나하나 음식설명도 잘해주셨고..

분위기가 좋아서 음식도 더없이 맛나게 느껴졌어요

가격이 살짝 부담스러울순 있으나 런치로 가면

나름 저렴하니 괜찮을듯해요.

룸으로 따로되어있는 공간인지라 상견례장소로도 좋고

윗어른이나 중요한 손님 모실때, 커플 데이트 기념일 등등

특별한 날에 찾으시면 만족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