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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이야기

빅뱅 태양 수상소감 동영상 ]yg집안잔치 mama에서 눈치없이..

빅뱅 태양 수상소감 ]yg집안잔치된 mama에서 눈치없는 영배

 

 

어제 12월 2일 홍콩에서 성대히 열렸던 2015 mama.

그간 뜸했던 내 가수들을 오랫만에 보는 재미도 있고

지금 트렌드에 맞는 흥하는곡 뿐 아닌 년초에 인기있던 음악도 듣는 재미가 있지만

이번 마마는 불미스러운 일이 유독 많아서 그런지

마마를 대종상에 빗대서 마종상 이라고도 하더라구요.

2015 MAMA에서 있던 논란은 크게 3가지 정도인것 같습니다.

 

1.마약 논란으로 자숙중이던 박봄의 깜짝출연

관련글 클릭: 박봄 컴백 ] 자숙 끝난 박봄, mama 투애니원 fire + 내가제일잘나가

 

2.YG,SM,JYP 3강의 독식, 그중에서도

YG 아티스트들에게만 편중된 무대시간과 출연빈도

 

3.빅뱅 태양의 경솔한 수상소감

 

그중에서도 태양의 수상소감은.. 조금 아쉽더라구요.

누군가를 겨냥한듯한 저격 소감이라서 불편하기도했구요.

물론 본인들이 상을 탔는데 축하해주는 사람없이

객석이 썰렁했던건 서운할수도 있겠지만

왜 그런 상황이 생겼는지에 대한 원인을 먼저 생각해볼 상황.

 

 

혹시 빅뱅 태양의 2015 mama 올해의 가수상

태양 수상소감을 보시지 못한분을 위한 동영상

 

앞으로 빅뱅 다섯명이서 함께하기는 힘들것 같다.

매번 좋은상 주셔서 감사하다. 단지 오늘 한가지 아쉬운건

빅뱅이마지막상을 받는 자리인데 다른가수들이 축하를해주지않는다.

다같이 신나는 축제가 되고팠는데 아쉽다.

라는 요지의 발언. 이 발언으로 경솔하다는 비난을 피할수가 없을듯하네요.

하지만 이문제는 사실상 mama mnet 주최측의 잘못이 큽니다.

원래는 12시에 끝나는 공연이 딜레이 되어서 1시까지 지체되었고

한국이 아닌 홍콩, 외국에서 하는데.. 비행기표 시간도 있고

다른 스케줄이 있을수도 있는데.. 차라리 다른 가수들을 비난하기보다는

주최측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으면 모를까 ..

비행기를 타이트하게 잡은것도 가수가 아닌 주최측 실수지요.

 

샤이니, 레드벨벳같은 경우 1시에 유럽가는 비행기타야하는데

비행기를 놓치면서 예정보다 지연된 시상식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고하는데..

그사실을 모르는 분들은 sm, jyp 소속 가수들을 비난하시더라구요.

 

 

태양 발언으로 더큰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것은..

아쉽다는 요지의 수상소감을 올린 태양이, 사실 가요대전때

서태지 마지막축제 무대때는 태양은 이미 자리를 비웠다는것.

바로직전 태양무대를 한거라면 무대끝내고 시간없어서 그렇다쳐도

그것도 아니고 엑소 무대한다음에 서태지였다고해요.

대상수상 시간 포함 20분간의 시간이 있었는데..

이사실을 접한 네티즌 분들은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이라는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2015 마마 태양 수상소감에 굉장히 억울한게..

exo는 브이앱 인터뷰를 하고있었고, 태티서는 쇼케이스때문에

일정대로 간거고, 샤이니는 체코공연이 오늘인데 비행기 놓치고도 욕먹은..

물론 태양 수상소감이 그런 의도가 아닐수도 있어요.

하지만 결국 태양의 경솔한 발언때문에 스케줄로 간 가수들이

욕을 먹고있는건 사실이기에..

 

태양의 수상소감, 소신발언일지는 몰라도

사실상 눈치없는 발언에 가까웠던게 아닌가 싶어요.

안그래도 마마가 YG 집안잔치가 된 마당에..

YG 신인인 아이콘이 무려 3곡이나 하고 싸이, 씨엘,

심지어 논란중인 박봄의 등장까지..

그런동안 레드벨벳, 트와이스는 무대조차 못했지요.

방탄소년단은 꼴랑1곡, 샤이니는 겨우2곡..

아이콘도 3곡하는데 말이죠.

 

이렇게 집안잔치가 되었는데 빅뱅 태양 수상소감이..

다른가수 팬들에게 곱게 들리기는 참 힘들겠지요.

yg특혜 논란으로 시끄러운데 지금의 태양 수상소감은

충분히 눈치없는 발언일수밖에 없는..

시상식 자체가 2015년 활동한 가수들을 위한 자리인데..